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았던 것은, 점점 줄어드는 방문자 수에 낙담한 것도 있지만...
사실 이사를 이제야 슬슬 마무리 했기 떄문이다.
한주에 2,3일씩 왔다갔다하면서 자잘한 짐을 옮겼음에도 짐이 여전히 많더라고.
이사당일에 사장님께 너무 죄송할 정도로 짐이 많아서...
아무튼 아직 현재진행형으로 짐을 정리하고 있다.
정리멍청이라 정리하면서 어디에 뭐가 있는지 파악하면서 해야하는데 지금 아직 수납장이 덜 와서 대충 때려박고 있다.
하...7월에도 정리만 하다 끝나겠지.
그 와중에 이래저래 꾸미는 건 포기못해서 하나둘 사들이고 있다.
그래서 사들인 것, 사들일 것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디퓨저 & 캔들

이게 디퓨저인데 얼마전 일본 유투브에서 보고 이게 뭐지 했는데 오늘의 집에 있더라고요.

안에 오일을 담아놓고 모래시계처럼 뒤집으면 떨어지면 향이 나는 것 같다.
손에 묻지도 않고 어쩐지 좋을 것 같아...

얼마전 자라홈 세일해서 산 토기. 아니고 향초인데 팔로 산토 향이라고 약간 바닐라 향이 나면서 그냥 모양이 멋있어서 샀다.
다 태우고 집에 있는 소이 왁스 (놀랍게도 아직 500그램 정도가 남아있음) 녹여서 다른 향으로 재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서 구매했다.
뚜껑을 열어놓고 있으면 약간 은은하게 냄새가 난다.
팔로산토 나무도 샀는데 처음엔 향이 너무 강해서 아 이거 못놓겠는데 생각했는데 2,3일 지나니까 좀 은은해져서 조만간 한번 태워서 또 어떤 냄새가 나는지 봐야겠다.
주방용품

행주는 무인양품 행주를 사서 삶아쓰는 편인데 일본 무인양품에서 냄비뚜껑 사려다가 끼워넣은 행주
우리나라에는 이색깔 행주를 안팔더라고

전자레인지에 음식 데울 때 쓸 수 있는 실리콘 뚜껑도 샀는데 이케야에도 있으니까 굳이 무인양품에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전에는 덮는 뚜껑같은 걸 썼는데 사이즈 안 맞는걸로 그냥 덮으니까 그 뚜껑에 다 튀어서 플라스틱 뚜껑이 변색되더라구요.

그리고 고무장갑도 좀 예쁜 거 쓰고 싶어서 찾다가 진한 노란색 고무장갑을 발견해서 주문했다. 6개 사면 스마일 수세미도 주길래 그냥 6개 샀다. 싱크대는 가능하면 이제 나만 쓰려고 설거지 절대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그냥 스텐볼에다가 담가놓으라고.
그래서 설거지 할 때 기분이라도 좋으려고 색깔 예쁜 고무장갑으로 주문했다.
발매트

주방용 발매트 테무에서 샀는데 생각보다 크고 폭신해서 놀랐다. 뭐야. 발매트 쓸만하다.
아마 다음에도 테무에서 또 살듯.

욕실 발매트
사실 사고 싶은 건 이게 아니었지만 같이 사는 분이 어떻게든 자기 의견이 들어가야 된다면서 발매트 여러 건을 좀 샤하고 빵!한거 없나 리젝을 하셔서 여러번의 수정 끝에 고르게 된.
나바호 전통 문양인데 이게 왜 화장실 앞에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으나 아무튼 매트 자체는 예뻐서 만족한다.
일단 밥먹어야 하니까 오늘은 여기서 끝.
'mienihom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책장을 찾는 여정 (1) | 2025.06.17 |
|---|---|
| 사고 싶은 가구들 (0) | 2025.06.13 |
| 이사가기 전 #5 청소 (0) | 2025.06.04 |
| 이사가기 전 #4 (0) | 2025.05.20 |
| 이사가기 전#3 컨셉을 잡자 (1) | 2025.05.19 |